천일염 품절 대란! 과연 천일염은 일반 소금보다 더 좋을까?

병에서 쏟아져 나온 소금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터넷에서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천일염인데요.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한다니까 너도나도 천일염을 사재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품절대란으로 떠들썩한 이 천일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천일염을 수확하는 농부

 

천일염과 일반 소금의 차이점

 

천일염의 공급원은 바다인 반면, 일반 소금은 소금 퇴적물을 채굴함으로써 얻어집니다. 천일염은 태양 아래서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남겨진 소금 결정입니다. 이러한 자연적인 생성 과정은 채굴에 비해 더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간주됩니다.

 

 

천일염을 수레로 옮기는 농부

천일염이 왜 좋을까?

 

천일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풍부한 천연 미네랄 함량입니다. 장기간 태양 아래 말려진 천일염은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칼륨, 칼슘과 같은 미네랄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미네랄들은 전해질 균형, 근육 기능, 신경 전달, 그리고 전반적인 세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천일염은 일반소금에 비해 정제나 가공 절차가 적어  좀 더 자연에 가까운 형태의 소금입니다. 일반 소금의 경우,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가공 절차를 거치고 종종 고결방지제와 같은 화학첨가제를 포함합니다. 이와 달리, 천일염은 일반적으로 처리가 덜 되고 더 자연 그대로의 성분을 유지합니다.

이 때문에 천일염은 일반 소금에 비해 결정 크기가 큽니다. 그래서 천일염만의 독특한 질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할 때 천일염을 사용하면 적은 양의 소금으로도 맛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천일염

천일염은 무조건 좋은걸까?

 

자연에서 얻어진 천일염은 처리과정에서 미처 걸러지지 않은 미량의 불순물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일염은 결정의 크기가 정제된 소금에 비해 불규칙적이어서 요리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일반 소금의 공정과정이나 정제 정도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몸에 좋다는 천일염도 섭취에 있어서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되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트륨 과다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종류의 소금을 식단에 포함시키든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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